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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3 아침 먹으러 가는 길 구글맵을 찍고 갔는데 위치가 틀렸지만 당황하지 않고 태사랑 지도로 찾아냄 저것은 어묵국수이고 맛이 좋다 비몽사몽간이라 고수 빼달라는 말을 까먹은 결과 하나하나 골라냈다... 옆에 빵집 있는데 세상 맛있는 빵이다 버터가 안들어갔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맛 빵순이라서 아픈 날 빼고는 매일 사먹었다 권투시합? 같은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 있다 올드타운 내에는 발에 채이는게 사원이라 주의 깊게 보지 않는다 덥기도 하고 숙소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깟쑤언깨우 쇼핑몰에 도착, 기절해있는 모습 잘못1 : 자전거 타본지 십년이 넘었음 + 38도 잘못2 : 치앙마이는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고 역주행도 한다 (서바이벌) 뻥안치고 몇번 죽을 뻔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종종 웃으며 인사를 해왔는데 사투중이라 인.. 더보기
무리 새로운 것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무리하고 있다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말은 그때도 지금도 하고 있지만 의미는 전혀 틀리기 때문에 스스로 대단하게 생각한다 나는 자주 변해왔는데 변화는 대부분 나빴고 지금은 좋은가 묻는다면 틀리지는 않았다 더보기
치앙마이-2 여지없이 공격적인 새소리에 기상 가져온 튜브를 불기 시작했는데 저혈압이라 몇번을 드러누웠다 생각보다 너무 커서 당황했으나 결과적으론 잘 갖고 놈 쿤깨에서 코코넛주스를 산 다음에 도로쪽으로 나가자마자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아저씨의 툭툭을 탔다 첫 날이라 뭘 모르고 일단 타긴 했는데 사방이 뚫려 있으므로 폭풍같은 먼지와 매연을 맞는다 먼지에 맞아 뺨이 아프기는 처음이었다 치앙마이 교통수단은 (오토바이 몰거 아니라면) 툭툭&썽태우 밖에 없고 썽태우가 훨 낫다 툭툭이 좀 더 빠르긴 하겠지만 그렇게까지 급히가야 할 곳은 없을 것이기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이름이 귀여운 통신사에서 유심을 샀다 드디어 구글맵을 쓸 수 있어.. 뭐라는지 모르겠지만 잘 되더라 옷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미묘한 느낌 마야몰에 간다면 지하 푸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