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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타운

치앙마이-5 올드타운의 랜드마크 타패게이트 태국어로는 쁘라뚜타패 쁘라뚜는 물, 타패는 문이라는 뜻이고 왜그런지는 와보면 알게됨 아점을 먹으려고 침대에서 트립어드바이져 검색 대충 가까운 곳으로 갔는데 정원도 있고 예뻤다 며칠째 밥구경을 못해서 볶음밥이랑 똠얌꿍 주문 주변을 둘러보니 내가 제일 거하게 시킨듯 했지만 나는 외국인이니깐 쿨하게 먹는다 똠얌꿍은 몇번을 먹어도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근처에 아기자기한 까페들도 많은데 거의 다 에어컨이 없으니깐 안가 선풍기는 히터 바람 같고 빵순이는 빵이나 사서 숙소로 똑같은 사진이 두장 있는데 다른 한장에는 저 커플이 없고 있는게 더 예쁜것 같아서 수영장은 거의 매일 이용했다 일어나서 밥먹고 제일 더운 시간에 한두시간씩 책도 보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물에 떠 있으면 열도 내리는 것.. 더보기
치앙마이-1 시험 끝난 기념으로 치앙마이에 가기로 했다 나는 길치에 매사 귀찮아하는 병이 있으므로 직항이 필요했고 치앙마이 직항은 대한항공 밖에 없다 치앙마이가 뭐하는 동넨지 모르는데 어쩐지 노인들이 많이 간다 저녁 비행기로 한밤중 도착예정인데 잠이 안왔다 와인도 두잔 마셨는데 소용 없다 윤대녕 단편집을 읽고 헤어지는 것조차 무의미한 관계에 대해 생각했다 올드타운내에 있는 나의 숙소는 공항에서 차로 10분정도 거리지만 새벽에 도착한 나를 태워줄 택시는 없었다 밴을 타라며 운전기사랑 그의 무리들이 무섭게 웃으며 다가왔다 이대로 팔려가는건 아닐까 잠깐 고민했지만 나는 벌레말고는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데다 피곤했기때문에 그냥 탔다 벌레는 정말로 극혐이라 도착하자마자 전자모기향을 켠뒤 씻고 기절 아침에 새소리가 거의 정글급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