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늦여름, 5일간의 도쿄의 기록
숙소 이름은 더이상 생각나지 않는다 (체인이었음)
위치와 시설과 조식이 아주 나이스였고
날씨는 매우 좋았(개더웠)으며
당시 처음으로 혼자간 여행이었고
이번에는 출발 전에 이미 병들어 있었다
그때문에 (일본을 갔는데) 맥주한잔을 못마셨다
도착해서 편의점에 들러 뭘좀 먹고
에어콘 빵빵 틀고 낮잠을 잔뒤 가까운 긴자로 갔다
차가 안다니는 날로 지정된 요일이어서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편집샵 몇군데서 빠른 쇼핑을 마치고
무인양품에 들러 무지밀을 먹었는데
밥을 주문하면 테이블에 저렇게 표시를 해주는게 귀여웠다
반찬을 고르고 흑미/백미도 선택할 수 있다
사고싶다..문구류나 옷말고 가구들이 사고싶다
일본 갈때마다 사고싶은데 가져올 방법이 없으니 운다
더이상 살건 없지만 로프트를 마지막으로 들렀다
할로윈 시즌이라 히얀한게 많았음
엄마가 잘 도착했냐고 사진을 보내라고 하였다
싫지만 결국 시키는대로 한다
공항에서 스이카를 샀어야 했는데
정신없어 까먹고 편의점에도 안팔아서 울고있는데
길거리에서 우연히 발견
당떨어져서 숙소가서 먹을 디저트 사고
환자는 서둘러 자러간다
다음날도 여전히 날씨가 쾌청(개덥다)
있는동안 늘 같은자리 앉아서 조식을 먹었는데
저 네모난 빵이 넘나 맛있었고
창밖에 보이는 옛날식 커피집이 귀여웠다
떠나기전에 꼭 가보려했는데 못가서 아쉽다
